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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에바스 10실점 악몽 이후 외인 에이스로 복귀한 이유

KT 위즈 장수 외국인투수 윌리엄 쿠에바스가 10실점 악몽을 딛고 외인 에이스로 다시 떠올랐음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경기를 치른 쿠에바스는 전날의 부진을 완전히 잊게 만들었음
그런데 왜 이럴 수 있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는데
경기 중간에 투구폼을 조정했고 커브볼의 회전률을 높이는 등 구종 조절을 했던 거임
그리고 투구 속도를 줄여서 상대 타자들이 예상 못하게 했던 듯
이러한 변화가 효과를 주었는지 경기 후반부로 갈수록 컨디션이 점점 좋아졌음
또한 팀의 수비도 꽤 잘 잡아줘서 실점을 최소화할 수 있었음
쿠에바스는 이번 경기에서 자신감을 되찾은 듯하고
다음 경기에서도 이런 모습 보여준다면 외인 에이스로서의 자리를 확실히 지킬 수 있을 것 같음
이번 경기는 그의 극적인 반전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고 할 수 있겠음
쿠에바스는 이날 경기에서 6이닝 동안 5피안타 2볼넷 4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음
전날 10실점으로 무너졌던 그가 이렇게 반전을 이뤘다는 건 꽤나 큰 이슈임
이번 경기에서 보여준 변화는 단순히 한 경기의 성적이 아니라 그의 커리어 전반에 걸친 문제를 해결하려는 시도처럼 보임
지난 시즌부터 그는 커브볼의 회전율이 떨어지고 투구폼이 불안정해지는 문제가 있었는데
이번에 이를 수정하면서 체계적으로 접근한 것으로 보임
이런 변화는 과거에도 비슷한 사례가 있었음
예를 들어 KBO에서 활동하던 외국인투수 중 일부가 부상이나 컨디션 문제로 고전하다가 투구폼을 바꾸면서 다시 살아났던 사례가 있었음
쿠에바스의 경우는 특히 외인 에이스 자리가 중요함
KT는 올 시즌 외인 투수들의 성적이 다소 저조했던 편이라
그가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면 팀 전체의 분위기도 달라질 수 있음
특히 내셔널리그에서는 외인 투수의 역할이 크기 때문에
쿠에바스의 회복은 팀의 승률 상승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음
하지만 여전히 걱정되는 점도 있음
이번 경기에서의 좋은 모습이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지속 가능할지가 관건임
과거에도 비슷한 반전을 보였지만 이후 다시 부진하는 선수들이 있었으니까
쿠에바스가 앞으로 몇 경기 더 이런 모습을 유지할 수 있는지가 중요한데
그가 이 기회를 잘 살릴 수 있다면 KT의 외인 투수 전력은 다시 탄탄해질 수 있음
